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 업체는 중국 온라인 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
(참조: 중국 온라인 시장 현황: https://nihaoboss.com/bbs/board.php?bo_table=business&wr_id=3)
오늘부터 중국 온라인 시장 대표적 플랫폼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소셜 전자상거래 플랫폼들부터 본다면 웨이보(微博), 위챗(微信), 틱톡(抖音, 틱톡), 샤오훙슈(小红书), 즈후(知乎), 토우티아오(今日头条), 콰이쇼우(快手), B스테이션(B站) 등이 대표적이다.
위챗(微信)
위챗은 말그대로 미니메신저이다. 즉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앱으로서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다. 중국식 발음은 웨이신이다.
다만 카카오톡보다 기능이 더 많이 탑재되어 있고 또한 중국의 휴대폰 결제 시장에서 알리페이와 함께 위챗페이는 양대산맥을 이루고있다.
위챗 기능 중 사업적으로 활용하는건 세 가지가 있다.
공식계정(公众号): 위챗내 앱이라고 볼 수 있다. 여러 기능을 개발해서 탑재할 수 있고 또 많은 사용자가 팔로우 하면 팔로우 한 분들한테 1개월에 4번 단체메일 발소 가능하다. 제일 큰 특징이다.
단, 요즘 들어 공식계정이 파워를 잃고 있다.
위챗 평균 사용 시간이 짧아진게 주요 원인이다. 틱톡과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위챗 평균 사용시간이 완전 짧아졌다.
모멘트(朋友圈):위챗에서 글과 사진을 올리는 곳, 한국의 ‘카카오스토리’와 같다.
기존에는 이 곳에서 개인들이 많은 사진과 글을 올려 물건 판매를 하였다. 이런 분을 웨이상(微商, 위챗상인) 이라고 불렀는데 한때는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 개인이 출근하면서 물건판매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였기 때문이다. 단, 요즘은 판매가 거의 안 이루어 지고 있다.
미니프로그램(小程序):위챗에서 APP시장에 내민 도전장이다. 앱은 핸드폰에 다운 받아야 사용 가능한데 앱 다운 받으면 용량을 많이 차지한다. 또한 많은 앱은 사용 횟수가 많지 않다. 즉 자리만 차지하고 사용은 별로 안한다. 그래서 위챗에서 미니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다운 받을 필요 없다. 사용할때 불러왔다가 사용 끝나면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휴지와 같은 컨셉이다.
요즘 많은 정부 기관의 사이트가 미니프로그램과 연동되고 있다. 단 제일 많이 사용되는 곳은 음식점과 같은 곳이다. 식당에 가서 가게 큐알코드를 스캔하여 음식 주문을 하게 되는데 미니프로그램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회사의 쇼핑몰들도 미니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홍보할때에도 위챗을 통해 하기에 많이 쉽다. 카카오톡처럼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위챗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위챗은 틱톡과 같은 동영상 플랫폼들이 유행하면서 많은 인기를 잃고 있다. 예전과 같지 않다.
(마케팅 포인트) 미니프로그램으로 앱시장 공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