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 업체는 중국 온라인 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

(참조: 중국 온라인 시장 현황: https://nihaoboss.com/bbs/board.php?bo_table=business&wr_id=3)

오늘부터 중국 온라인 시장 대표적 플랫폼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소셜 전자상거래 플랫폼들부터 본다면 웨이보(微博), 위챗(微信), 틱톡(抖音, 틱톡), 샤오훙슈（小红书）,  즈후(知乎), 토우티아오(今日头条)， 콰이쇼우(快手)， B스테이션(B站) 등이 대표적이다.

웨이보(微博)

웨이보는 말그래도 미니블로그이다. 그리고 웨이보의 정확한 중국어 발음은 웨이버이다.

한국에서는 블로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 중국에서 블로그는 잠깐 빛을 보다가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원인을 따져 보면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문장도 써야 하고 이미지도 편집해야 한다. 한마디로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글쓰기 솜씨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진입 문턱이 높은 셈이다. 한국어와 달리 중국어로 문장을 쓰려면 정말로 글쓰기 솜씨가 없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웨이보는 미니 블로그로 불리는 만큼 글쓰기 솜씨가 없어도 되는 특징이 있다. 한 두줄 글을 적는데 높은 요구가 없기 때문이다. 웨이보 기능을 보면 트위터와 비슷하다.

이런 누구나 접근이 쉬운 특징으로 웨이보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해 왔고 또 많은 경쟁을 거쳐 오늘날에는 포털 sina(新浪) 회사의웨이보가 중국 웨이보 시장을 장악했다고 볼 수 있다. 2.8만명 연예인 셀럽 계정이 있고 150만개 기업/기관 공식 오피셜 계정이 있을 만큼 활성화가 되어 있다.

(sina 웨이보 현황): 2023년 1분기 재무제표를 보면 총 영업수입 4.138억 달러, 월사용자 5.93억, 일사용자 2.55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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